토론토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두 카페를 얘기한다.
그 중한곳이 발작카페.
Balzac's Coffee Roasters
발작커피는 프랑스 작가이자 커피 애호가였던 Honoré de Balzac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총 16곳의 발작 커피가 온타리오 전역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다운타운 St.Lawrence 세이트 로렌스 마켓에 있는 곳과 Liberty Village 리버티 빌리지에 있는 지점을 자주 간다.
오늘 다녀온 곳은 리벌티 빌리지 지점.
43 Hanna Ave. Toronto ON M6K1X1
🕢6:30 am - 🕣 7pm (월-목)
🕢6:30 am - 🕣 8pm (금)
🕢7:00 am - 🕣 8pm (토)
🕢8:00 am - 🕣 7pm (일)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어느 발작 지점을 가도 발작의 맛있는 블랜딩 커피를 똑같은 컵에 담아 판매한다.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가 토론토 커피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커피 맛과 퀄리티만 놓고 보면 나는 언제나 발작을 추천한다.
에스프레소 메뉴들은 당연히 맛있지만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들도 맛있다.
녹차 라떼와 핫초콜릿은 커피 음료 다음으로 자주 마시는 메뉴들이다.
100프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발작의 Brewed coffee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블랜딩은 Farmer’s
blend이다.
유기농 커피를 이용해서 블랜딩을 했고 맛도 깔끔하고 풍미가 좋다.
Balzac’s blend는 좀 더 볼드하고 다크한 맛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오전에나 식사 후 마시기 좋은 블랜드이다.
☑️ 참고로 겨울에만 판매하는 Winter’s blend는 따로 커피빈을 구매해서 집에서 마실 정도로 너무너무 애정하는 블랜드이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발작 커피 매장에는 각 매장 이름의 포스터가 있다.
고유의 매장의 색깔이 잘 반영되어 있어서 맘에 든다.
이곳 디저크들도 항상 추천한다. 정말 맛있다.
쿠키, 브라우니, 커핀, 스콘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다.
달달한 디저트는 다크한 발작의 커피들과 잘 어울리는 제품들로 판매를 한다.
바닥 타일의 별 모양과 같은 컵 디자인이 너무 귀엽다.
카페 인테리어에 스토리가 있는 곳들은 꼭 기억에 남아서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의 힘을 키우기에 좋은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매장에서 커피빈도 판매하지만 아마존이나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한다. 세일할 때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면 매장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연말 연휴기간에는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번들 이벤트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상 토론토에서 가장 애정하는 카페 발작카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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