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리밍 - 멋진 인테리어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 전주 전북대 신정문

오랜만에 전북대에 방문했다!
친구를 만나고 지나가다 발견한 카페

Daydreaming

창문 너머로 보이는 디저트들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륜 1길 14-2
🕖 영업시간: 월-금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호텔로비인지 미술관인지 모를듯한
멋진 인테리어!
조명도 신경 써서 설치하고 배치한 느낌이다.
테이블도 일반적인 카페보다 적진 않았지만,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테이블 배치덕에
답답하거나 붐비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도 어느 정도 막혀있어서
지저분한 느낌도 없었다!
사장님이 깔끔함을 인테리어에 제대로 녹이고 싶으셨던 거 같다.

조명을 받으며 진열된 디저트를 구경하고
계산대에서 주문을 했다!

휘낭시에 2.8
마들렌 2.5
쿠키 3.5
테린느 4.5

계산대 밑에 비치된 꽃 관련 잡지들이
마치 꽃처럼 이 공간에
생기와 화사함을 불어넣어 주는 듯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둔 센스

나는
초코 휘낭시에,
레몬 마들렌,
그리고 바닐라마들렌을
테이크아웃 해왔다!
봉투에도 꽃🌸이 예쁘게 찍혀있다.

디저트와 잘 어울릴 커피 한잔을 내려 맛있게 먹었다!
전반적으로 맛은 무난했고,
마들렌이 좀 더 부드러웠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았지만
그래도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맛이었다.

카페들의 전쟁인 전북대학교 앞 카페들 중에
모던한 인테리어 카페에서
조용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데이드리밍을 추천하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내돈내산 카페 후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