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사태와 CFD 거래의 현실

요즘 주가 조작 때문에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상장법인 임원까지 연루되었다고 하고 이 사태의 도화선이 된 CFD(차액결제거래) 제도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연일 뉴스를 장식 중이다.

그럼 이렇게 난리인 CFD 제도는 무엇인가? 

 

 

CFD (Contract for Difference)는 차액 계약을 의미한다. CFD는 거래자가 기본 자산 자체를 소유하지 않고도 주식, 지수, 상품 또는 통화와 같은 다양한 기본 자산의 가격 변동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파생 금융 상품이다. 

주식 CFD를 거래할 때 거래자는 브로커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이 체결된 시점과 종료된 시점 사이의 주식 가격 차액을 교환한다. 거래자가 주식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목표로 "롱"포지션을 취한다. 반대로 거래자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익을 목표로 "매도" 포지션을 취할 것이다. 

 

CFD 거래의 주요 측면 중 하나는 거래자가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총 계약 금액의 일부를 예치금 또는 마진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 레버리지는 잠재적인 이익과 손실을 모두 증폭시키므로 많은 자본을 묶지 않고도 더 큰 시장 노출로 이익을 있지만 위험도 증가한다. 

 

그렇다면 이런 CFD의 장단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큰 수익 가능성을 볼 수 있다. CFD 거래는 시장 상승과 하락 모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래자는 가격 변동을 이용하고 잠재적으로 모든 시장 상황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CFD를 통해 트레이더는 주식, 지수, 원자재 및 통화를 포함한 광범위한 시장 및 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이것은 다양화와 단일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즉, 총 계약 가치를 일부로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는 시장 노출을 늘리고 더 적은 초기 투자로 잠재적으로 수익을 증폭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위에서 설명한 것 같이 높은 위험성이다. 가격 변동이 높더라도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을 모두 증폭시킬 수 있고 거래자는 초기 투자보다 더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또한,  CFD 가격 책정은 스프레드 및 익일 금융 비용과 관련하여 복잡할 수 있다. 거래자는 이러한 비용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거래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CFD 거래를 할 경우 거래자가 기본 자산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대해 추측하기에 의결권이나 배당금 또한 기타 주주 혜택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주가조작 혐의 조사를 마친 후에 CFD 보안할 점이 있을 시 이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니, 현재는 CFD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철저히 제도 보안을 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도가 보안이 되더라도 투자자들은 CFD거래에 참여하기 전에 관련된 위험을 철저히 이해하고 적절한 위험 관리 기술을 사용하며 시장 및 거래 전략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