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 단기 채권 VS 장기 채권?
2023 4월이 시작되었다.
이번 연도 Q2에 진입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고 고금리 시기에 어떤 접근의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정비하며 단기채권과 장기채권에 대해 복습하고자 글을 써 본다.
먼저 단기 채권과 장기 채권이 무엇인지 이해해 봐야 한다.
저번 글에서도 자세히 설명해 놓았지만 간단하게 다시 복습해 보자.
머니 마켓 펀드라고도 하는 단기 채권은 만기가 1년 미만인 투자이다. 단기채권은 낮은 위험 투자로 간주되며 낮은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에 고정 수입 증권이라고도 하는 장기 채권은 만기가 1년 이상, 때로는 최대 30년인 투자이다. 장기채권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지만 더 높은 위험 투자로 간주된다.
경기 침체기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서로 다른 정책을 사용한다. 이러한 정책 중 하나는 대출과 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것이다. 이 정책은 단기 채권과 장기 채권의 성과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단기 채권은 금리 변화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불황 경제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낸다. 만기가 1년 미만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이자율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기 채권은 유동성이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시장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다. 그래서 단기 채권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방식에 돈을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반면에 장기 채권은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다.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 채권의 가치가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장기 채권의 가치는 하락한다. 이는 경기 침체기에 장기 채권의 가치가 변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장기 채권은 단기 채권보다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므로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투자자가 장기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불황 경제에서 어떤 유형의 채권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지에 대한 관심과 기사가 끊이지 않는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채권이 변동성이 적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더 안전한 옵션이라고 주장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장기 채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단기 채권과 장기 채권 모두 경기 침체기에 장단점이 있다. 단기 채권은 더 안전하고 유동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반면, 장기 채권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지만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개별 투자자의 위험 허용 범위와 투자 목표에 달려 있다.
요즘 단기채권으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한다. 결국 현재 고금리 상황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는 단기 채권에 관심이 쏠리는 게 아닌가 싶다.
항상 그렇듯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엔 스스로 철저히 공부를 하고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서 투자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